칼 귀츨라프 학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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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큐멘터리 2 : CTS-TV “한국에온 최초의 선교사 귀츨라프”

 

http://www.youtube.com/watch?v=GEPiLji-JxA
CTS-TV “한국에온 최초의 선교사 귀츨라프” (2013. 9월 14일방영)
진행및 감수: 오현기 박사 (백석대학교수)
제작: 충남 문화산업진흥원

“그가 우리를 깨웠고, 이젠 우리가 그를 깨운다”

1832년(순조 32년) 7월 17일 한 서양 상선이 조선에 들어왔다. 이 배의 이름은 로드 애머스트호(Lord Amherst)이며, 조선에 대하여 최초로 정식통상을 요구한 서양 선박이었다. 이 배에는 한 독일인 선교사가 타고 있었다. 그는 경건주의 선교신학으로 무장한 칼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귀츨라프 선교사 (Karl Friedrich August Gützlaff 1803~1851)이다. 애머스트호가 황해도 몽금포 해안을 거쳐 서해 고대도에 정박해 있는 동안 귀츨라프는 적극적으로 조선인들과 소통하였다. 그는 복음으로 조선인들을 깨우는 한국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일 뿐만 아니라, 문화의 중개자였다. 서양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했을 뿐 아니라 동시에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세계에 알렸다. 이때 한국과 서양 간의 문화적 접촉이 집중적으로 일어난 것이다”. -오현기, 굿모닝 귀츨라프, 북코리아, 2014, p.5-